Mind Up 24호 - 노년기 정신질환의 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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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
MInd Up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달리 길었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아침과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와있음을 느끼게 하는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진료현장을 지켜 주신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9월에 발간되는 정신건강의학과 최신정보지 Mind Up 24호를 소개해 드립니다.
우리나라가 2000년 고령화사회 진입 이후 2018년엔 고령사회를, 2025년인 금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24호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무엇보다도 정신의학계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노년기 정신질환을 심도 있게 다루어 보려 합니다.
‘노년기 정신질환의 약물치료’라는 대주제 하에
‘노년기 약물치료의 기본원칙’, ‘노년기 신경인지장애’, ‘노년기 기분장애의 약물치료’,
‘노년기 정신증’, ‘노년기 수면장애’와 ‘노인의 불안과 초조 증상,
약물치료는 언제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등 노년기 정신질환에서 알아야 할 전반적인 내용을
최신의 연구 결과와 논점들을 중심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SPECIAL COLUMN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는 정신질환 평가에 유용한
평가척도 시리즈를 준비하였으며, 향후 3회에 걸쳐 연재하려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해밀턴 우울척도와
해밀턴 불안 평가 척도 두 종류를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집필을 맡아주신 집필진과 주제 선정 및 감수에 힘써주신 편집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독자 여러분 모두가 더욱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Mind Up 편집위원장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원명
칼럼 리스트
김성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Mind UP 24호, September 2025, p.6~10
노인은 약물 흡수•대사•배설 및 신경전달체계의 변화로 약물에 민감하며, 이상사례(adverse event, AE)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다약제 복용과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해 ‘적은 용량부터 천천히 ...
엄유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Mind UP 24호, September 2025, p.11~14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따라 발병하며, 약물 치료는 인지기능 개선과 행동증상 완화에 초점을 둔다.
...심인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Mind UP 24호, September 2025, p.15~17
노년기 주요우울장애와 양극성장애의 치료는 인지기능 저하, 신체 질환, 다약제 복용, 약물 상호작용 등을 세심히 고려해야 한다.
...천은진, 영남대학교병원, Mind UP 24호, September 2025, p.18~20
노년기 정신증은 섬망, 치매, 조현병 스펙트럼 장애, 양극성장애, 주요우울장애, 물질중독 등 다양한 정신질환 및 신경학적 질환과 연관되며, 특히 뇌질환이나 전신질환, 약물의 영향에 의한 이차성 정신증이...
정종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Mind UP 24호, September 2025, p.21~23
노인에서 수면제는 주의 깊게 사용되어야 하는데, 노인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면제는 비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이다.
...김경민, 국립나주병원, Mind UP 24호, September 2025, p.24~28
노년기 불안과 초조는 흔한 증상이지만, 그 원인은 신체 질환, 약물, 환경 변화 등 매우 다양하고 비특이적이다.
...홍정완, 익산병원, Mind UP 24호, September 2025, p.29~32
해밀턴 우울척도(HDRS)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우울증상의 심각도 및 항우울제 치료 반응을 측정하는 중요한 관찰자 평가척도이다.
...김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Mind UP 24호, September 2025, p.33~38
해밀턴 불안 평가 척도(HAM-A)는 불안의 정신적/신체적 증상을 정량화하기 위하여 개발된 임상 도구로, 매우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널리 사용되고, 현대의 정신건강의학과와 약물치료의 형성에 중요한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