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fit 57호_다시 보는 eyefit 건성안

안녕하십니까. eyefit 구독자 여러분.

안과의사를 위한 재미 있는 지면으로 소개된 eyefit 매거진이 2007년 10월 22일에
한국외안부 연구회 주관으로 창간하였습니다. 그 당시는 계간으로 발생되고,
안과에 자주 보는 질환을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해 봄으로서 끊임 없이 변화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이었습니다.

첫 주제로서 임상에서 매우 흔하게 접하지만 그 치료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건성안’ 으로부터 시작하여 안과학회의 주요 정보, 한국외안부 연구회
정기학술 행사인 춘계 학술모임과 동계 Film Festival 등 주요 내용을 정리하여
배움을 복습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여러 선생님들의
충고와 조언이 계속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정보 부제의 시대에서 시작하여 YouTube 등의 시청각 정보가
제공되는 현실에도 꼭 필요한 정보지로서 안과를 위해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현재 eyefit는 계간으로 발간되고 있으나 언제든지 원하는 정보가 있으면
짧은 시간에 접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아무리 수 많은 정보가 쏟아지더라도 내에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없다면
도서관의 자료에 불과합니다. 독자들이 필요한 자료를 언제든지 얻고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더 긴밀한 관계를 찾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eyefit 창간 당시 대부분의 개원의 책상에는 안과학회지 등이 비치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개원의 책상위에 종이로 된 책자는 발견할 수 없는 변화가 있습니다.
현재 가장 활발한 Smart Phone의 이용도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YouTube가 정보 전달의 대명사가 되면서 각 대학, 병원에서 각종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나 지면을 통해서 제공할 수 없는 부분을 기술적으로 더 붙였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아무리 Mass Media의 기술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실제 내용을 고안하고 편집
하는 창의적인 생각 없이는 질 좋은 정보지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약 15년간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eyefit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eyefit의 창간부터 지금까지 항상 창의적 생각과 조언으로
eyefit의 변화에 커다란 공헌을 해 주신 움트의 신남철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2022년 04월
초대 eyefit 편집책임
김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