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 비뇨의학과, URO world 10호, July 2020, p.20~22

CP/CCS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흔한 비뇨기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치료 역시 다양한 증상에 맞춰 대증치료를 주목적으로 하며 궁극적으로 요로 증상, 통증,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1차 요법으로 권장되는 약제는 항생제, a-차단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AID), 신경병증성 진통제 또는 5a-환원효소차단제(주로 LUTS 및 양성 전립선비대증 환자)이며 최근 들어 면역 증강 요법이 재발성 CP/CPPS 에 효과 있는 것으로 보여 권고되고 있다. 면역증강제의 투여는 기존의 항생제 예방 전략에 비해 효과도 좋을뿐더러 장기간 항생제 투여에 의한 내성균 출현, 인체 면역력 저화와 같은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예방적 항생제 요법을 대체할 수 있는 유효 약물 옵션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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