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fit 46호_2018 Film Festival Ⅱ

eyefit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녹음이 짙게 물들어가는 5월, 옷차림도 한층 가벼워지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게 언제였던가 싶을 만큼, 따뜻한 날씨가 한껏 다가와 마음을 포근하게 채우는 것 같습니다.

이번 eyefit  46호는 45호에 이어 지난 ‘2018 한국외안부학회 Film Festival’
에서 다루었던 증례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호에는 증례를 통해 내피세포염의 감별과 치료, 안구표면의 상피신생물의 진단과 치료, pediatric-type follicular lymphoma의 진단 등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고찰을 담았습니다. 또한 상윤부각결막염, 타이거슨표층점상각막염, 플릭텐결막염 등을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Axenfeld-Rieger syndrome과 과립각막이상증, 무렌각막궤양 등의 다양한 증례를 소개함으로써 독자 선생님들께도 진료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상 지난해 12월 강좌에서 다루었던 연제들을 칼럼으로 엮어 두 번째로 발간한 eyefit  46호를 통해 독자 선생님들의 연구와 진료에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진료와 연구로 바쁘신 중에 eyefit  46호 발행을 위해 귀한 원고를 집필해주신 저자분들과 감수에 힘써주신 편집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는 독자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yefit 편집위원장
현준영